카테고리 없음

[스크랩] 춘일(春日)

江村 2010. 3. 20. 18:03
 아 ~ 애틋한 봄날이여 !
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.



춘일(春日)      詩 / 朴木月

여기는 경주
신라 천년 .....
타는 노을

아지랑이 아른대는
머언 길을
봄 하루 더딘 날
꿈을 따라 가면은

석탑(石塔) 한 채 돌아서
향교(鄕校) 문 하나
단청(丹靑)이 낡은 대로
닫혀 있었다
출처 : 주막집
글쓴이 : 江村 원글보기
메모 :